레몬트리로 평화를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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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08년 베를린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고 저의 마음에 여운을 남겼던 영화,

'레몬트리'를 소개합니다.

 

영화 레몬트리는 이스라엘과 독일, 프랑스의 자본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고

요즘 우리나라에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평화'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다보니

이 영화가 제일 먼저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레몬농장주 '살마'라는 여인이 자신의 소중한 레몬 나무, 레몬 농장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결정을 하게 되는지를 보면서 진정한 평화가 무엇인가를 돌아보게 해 줍니다.

레몬 나무 한 그루를 애도하는 의식을 치루는 장면은 레몬 나무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이미지일 것 입니다.

 

'레몬트리'는 배경이 팔레스타인이라고 해서 결코 정치 영화는 아니면서

희망과 감동만을 선사하는 법정영화도 아닙니다.

 

생 레몬만은 먹기 힘들지만 살마의 손에서 쥬스가 되고 피클이 되어져

정성스러운 손길로 병에 담길 때 우리의 입안에 고이는 침을 느끼게 됩니다.

영화를 보신 후에는 시원하고 상큼한 살마의 나눔을 기억하면서

 

우리도 레몬에이드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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