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지 못하는 아물지 않은 상처가 있다면
생애 초기 또는 어린 시절에 소중한 삶을 이어가는 한 생명으로서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는 그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존중받아야 할 때 존중 받지 못한 경험이 있다면
그것은 설령 자신이 기억 못한다 하더라도 아물지 않은 상처로 남아
어떤 방식으로든 자기의 현재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만일, 무의식에 해결되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을 만큼 존중받지 못한 경험이 큰 상처라면
자신이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그 상처에 휘둘리게 됨으로서 다시 상처 받은 방식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상처 받은 마음은 진심으로 위로 받아야 합니다.
상처를 회복하고 싶은 욕구가 다른 방식으로 표현되더라도
내면에 담겨있는 자신의 오래된 욕구를 깨닫고 상처를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지지 않게 만드는 상처받은 마음을 제대로 직시할 수 있을 때
겉으로 반복해 드러나는 어려움을 끊어낼 수 있습니다.
상담은 잘 몰랐던 자기 안에 있는 서러운 상처를 인식하게 해줍니다.
늘 아프게 만드는 내면의 상처를 매만지고 다독여가도록 도와줍니다.
상담을 통해 두서없이 흩어진 과거의 아픈 기억 파편들을 모아 지우고
표현 못했던 감정을 드러내
감정의 소리를 선명하게 표현하며 지금까지 못 받은 위로와 존중을 스스로에게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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